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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수녀와 변태운전기사....

남양주별내 2007. 1. 27. 15:45

   

머리를 길게 기른 변태가 버스에 탔다. 그런데 옆에는 청순하면서도

예쁘장한 수녀가 앉아 있었다.

변태: 저~ 차라도 한잔.

수녀: 이 무슨 짓이요 , 하느님을 섬기는 성스러운 이 몸에게…. 

머쓱해진 변태가 버스에서 내리는데..

버스운전사: 흠, 자네 저 수녀와 자고 싶나?

변태: 네….

버스운전사: 그럼 그 방법을 알려주지.

저 수녀는 매일 밤12시에 마을 공동묘지에서 기도를 한다네,

그러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예수님 행세를 하게.

그러면 그녀가 자네에게 넘어 올걸세!

 

 

 


변태는 공들여 예수님으로 분장을 했다.

그리고 기도하고 있는 수녀에게 불쑥 나타났다.

변태: 아, 참으로 신실한 수녀로구나. 네 기도를 모두 들었느니라.

수녀: (놀란 목소리로)예… 예수님.

변태: 놀라지 말거라. 너의 깊은 신앙심이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.

네게 은총을 내리마.

수녀: 예수님 가…감사합니다.

변태: 단 조건이 있느니라.

수녀: 조건이란 무엇입니까?

전 예수님이 원하시는 거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사옵니다.

변태: 그 조건은 나와 동침하는 것이다.

수녀: 도…동침 말이옵니까? (고민하다가) 아니 되옵니다.

저는 순결을 지켜야 할 수녀이옵니다.

변태: (껄껄 웃으며) 그 순결도 나를 위해 지키는 법.

내가 원하는 이상 너는 신경 쓸게 없느니라.

수녀: (결단을 내린 듯이) 예수님께서 원하신다면 좋습니다. 다만….

변태: 다만?

수녀: 순결을 지키는 의미에서(수줍은 듯이 얼굴을 붉히며)

뒤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? (괜찮으시다면)

변태: 네가 정 원한다면 허락 하겠느니라. 

그래서 그들은 자정의 으스스한 공동묘지에서

이상한 포즈로 정사를 치뤘다.

 

한바탕의 폭풍이 지나간 후 승리감에 도취 한 변태는

변장을 벗어 던지며 이렇게 외쳤다.

변태: 우하하!. 나는 아까의 그 변태다! 


그러자 수녀는 수녀복을 던지며 이렇게 외쳤다.

 

 


수녀 : 나는 아까 그 버스 운전사다!

ㅋㅋㅋ



  나 잡아 봐~랑 .......ㅋㅋㅋㅋㅋ

많이 웃는 날 되세요..

출처 : 40-50대여 용기를!
글쓴이 : 이쁜겅주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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